모레가 토요일(주말)이자 24일이다.
종교를 초월한 세계적 공휴일 'Christmas-Eve'이기도 하다.

연예 programs을 보면 출연자들에게 던지는 질문 중 대표적인 것이
"올 X-mas는 누구와 같이 보내실 건가요?"
또는
"이번 X-mas에 함께 하실 분이 있나요?"
라는 질문이다.
위 첫째 질문 중 '누구'는 어느 누구라도 될 수 있지만, 둘째 질문의 '함께하실 분'은 '戀人'을 가리킨다는 건 누구나 느낀다.
첫째 질문은 어느 연령대라도 다 던져벌 수 있는 질문이지만 두 번째 질문은 대게 ♥을 나누는 10대 중후반~30대 초반의 나이대들에게 많이 한다.
글이 진행되는 중에 문득 '희극인 유 민상'이 떠오른다.
많은 ♂ 연예인들 중에 대표적 solo로서 알려져 있다.
1979년생이니까 우리 식으로 44세다.
방송에서 아무리 concept이라지만 '♀ 출연자'(연예인, 일반인)와 같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 연기가 아닌 정말 좋은 상태의 표정이 비춰질 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본 programs에서 그가 맺어졌던 적은 없다.
📺를 보는 나를 비롯한 여러 내지 많은 '혼자'들은 그저 그가 안 돼보인다.
아무리 짜고치는 'Go•Stop' 방식의 방송물이라도 말이다.

기온이 팍×2 내려가 영하의 기온이 연속이라 오는 주말, 'X-mas Eve'에 슬쩍 ❄을 기대해본다.
이렇게 추운 날이 연속되는 중에 맞이하는 'X-mas'가 새하얀 'White Christmas'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이지 'White Christmas'가 되어 전염병 사태로 움츠러들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었으면 싶다.
Jesus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것이 '사랑'이라고 했다.
주위 지인들께 '사랑해요.'라는 한 마디 전하며 따뜻하게 겨울을 이겨내는 것도 멋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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