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이라고 부르는 🚈과 🚌는 rush-hour 때만 아니면 참으로 편히 나들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나아가 도착지가 '🚌 정거장'과 가깝거나 '🚈역'과 연결이 돼있으면 그야말로 👍이다.
☁이 좌악 덮혀있지만 얇게 덮혀서인지 햇살의 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다리를 건널 때 보이는 韓江은 그 햇살이 반사되어 반짝거림을 자랑하고 있다.
(※ '한강'은 '漢' 字를 쓰지만 어느 史學者가 中國을 나타내는 '漢' 字를 쓰지말고 우리나라를 나타내는 '韓' 字를 쓰자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며칠 새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많이 변했다.
지난 주만 해도 긴 팔 shirts를 대부분 입고 다니던 사람들의 모습이었는데 어제, 오늘 외출 시 보이는 사람들은 가벼워지고 밝은 색상의 옷차림으로 다닌다.
거리에 주욱 나열된 가로수의 잎들도 녹색이 진하게 물들었다.
며칠 내지 몇 주 후면 '장미'🌹가 활짝 피겠구나.
그럼 여러 군데에서 '장미축제'를 하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