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정말 사라져야 할 인간들...

GuitarMan 2023. 12. 5. 11:26

오늘은 남들이 이해하기에(받아들이기에) 쪼메 위험한 글을 써보자.
그러니까...
뒈져도 되는, 죽어야 하는,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년놈이 살해됐을 때는 굳이 범인을 밝혀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추리소설, 수사극을 대할 때 이야기 속에서 여러 유형의 나쁜, 못 돼 쳐먹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러한 인간들, 뒈져도 싼 그런 인간 이하 것들은 실제 우리 사회에 상상 외로 많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일생에 도움이 안 되는 인간만 되더라도 그런대로 제끼며 공생할 수 있다고 해도 누구의 관점으로 보더라도
"귀신 뭐하나? 저거 안 잡아가고..."
라고 할 정도의 족속들은 필자의 짧은 생각을 지나서 두서없이 내뱉는 말로도 죽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관계, 그런 분위기, 그런 이유 등으로 행해진 살인...
수사 관점에선 '살인자'가 되어 체포되고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그 '살인자'는 어찌 보면 뒈진 인간에게 하늘이 보낸(?) '심판자'가 아닐까 싶다.
하늘이 보낸 그런 '심판자'를 우리 인간의 법 기준으로 처벌을 하는 엉뚱한 짓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필자가 '도덕적', '윤리적'으로 완벽한 사람은 절대로 아니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도 결코, 절대로 제대로 된 점이 없다.
우리에게 전해지는 news에서 억울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그 억울한 사람들에게 못 된 짓거리를 한 족속들에게 내려지는 처벌들이 세상 사람들이 만족할 수준의 처벌이 있는가?

나는 극 중의 대사 중에서 듣기 싫은 말 같잖은 소리가
"사람의 목숨은 중요합니다. 사람이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권리는 없습니다."
라는 말이다.
그래.
사람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권리는 없다.
하지만 인간 사회에서 존재하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의 생명도 하늘의 뜻이다"
라고 읊조리는 인간들은 남의 일이라고 말을 함부로 쉽게 지껄이는 족속들일 뿐이다.

그렇다!
하늘의 뜻도, 신의 뜻도 아닌 뭔가의 실수로 이 세상에 생겨났거나 또는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마귀가 보낸 자', '악마의 자식'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하기에 그 족속들을 처단하는 '대리자'가 있다고 여긴다.
그런데 하늘이 보낸 그 '대리자'를 우리 인간들이 스스로 세운 기준으로 감히 처벌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누가 봐도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족속들의 죽음...
뒈져도 슬퍼할 사람들 없고 오히려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은 그런 족속들의 죽음...
그런 죽음을 '사건화'해서 굳이 절차를 밟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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