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편의점

GuitarMan 2024. 3. 10. 21:34

'편의점'이라는 곳...

아마 대한민국에 편의점이 생기고 큰 혜택(?)을 본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본 筆者.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서 한 甲子가 다 돼가는 세월을 보내며 안 배운 것 중에 한 가지가 '담배'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도해도 너무 피우셨기에 어릴 때 하고픈 일 중에 하나가 '전매청(現 KT&G)'을 폭파하는 거였다.

여하튼 '비흡연자'인 것은 좋으나 아직까지 소위 '군것질'을 즐기는 type이라 동네의 작은 식품점, 상점, 구멍가게는 물론 편의점까지 발걸음이 잦은 편이다.
주위에 '담배냄새'가 안 나기에 조카딸이 좋아했다.
물론 지금 같이 사시는 老母께서도 좋아하시고...

군것질을 즐긴다지만 나이들며 病魔와 만나고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하면서 여타 점포들을 향한 발걸음이 줄었다.
하지만 주말에 💤 안 자고 멀뚱멀뚱 밤 시간을 보내다가 괜스레 '편의점 습격'을 하기도 하는 筆者의 삶에 동네의 편의점은 혼자만이 친근하게 느끼는 고마운 장소이기도 하다.

어머니께서 💤을 못 주무실 때 슬쩍 같이 새벽 나들이를 하고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료수 한 병 마시고 오기도 한다.
언제 누가 생각을 한 ' 對 소비자 판매방식'인지는 몰라도 21세기를 살아감에 사람들에게 말 그대로 '편의'를 준다.
이 글 또한 편의점에서 작성하고 있다.

늦은 시간대에 동네 한 바퀴 돌고 몇 가지 장을 본 후 🏡 골목 건너편에 있는 '7ELEVEN'에서 작은 음료수 한 병으로 혼자만의 쯔아그은 행복에 젖어있다.

일요일 늦은 때지만 식구들과 동네 마실 나갔다가 🏠에 오면서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도 즐기고 내일 또 힘차게 한 주를 시작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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