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氣溫이 영하로 막 내려가는 시기가 아니라서 '난방비'를 걱정하며 boiler를 조심히 켰다껐다 하지는 않는다.
허나 겨울이 깊어가고 氣溫이 영하로 深히 떨어지면 boiler를 장시간 가동을 하는 경우는 물론 내부의 溫度를 높이고자 boiler 순환수를 좀 더 뜨겁게 하기도 한다.
이렇게 가동하면 '난방관련' 요금(gas비)이 당연히 많이 나온다.
사람들은 고지된 요금을 보고 지난 달에 따뜻하게 지냈다 싶었더니 역시나 요금이 많이 나왔다고 여기질 않고 왜 gas비가 이리도 많이 나왔냐며 그저 투덜댄다.
이는 경영자가 급여날 직원들에게 월급이 나갈 때 짜증이 나고 혈압이 오르는 것과 같은 얘기다.
그만큼 편했기에 지출이 많은 것이고, 직원들이 열심히 근무를 해줬기에 자기가 돈을 번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런 것을 모르고 산다.
그저 지출될 때 짜증만 나는 것이다.
특히 '난방비' 지출은 나이가 많은 분들일 수록 아끼려고 한다.
얼핏 들으면 오랜 歲月 '절약'이 습관되어 검소하게 生活하는 거라 여기겠지만 검소한 것이 아니라 그저 지출하기 싫은 거다.
물론 지출도 못 할 정도의 분들도 있다.
허나 生活이 넉×2해도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 중에 드물지 않게 '사망자'가 있다는 것이다.
춥게 지낸다는 건 몸이 결코 따뜻할 수가 없고 그런 生活을 하면 핏줄이 좁아져서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가 않기에 자칫 '중풍(뇌졸중)' 중에 '뇌경색'으로 쓰러질 수가 있다.
'난방비' 아끼려다 식구들에게 애먼 짐만 되거나 나아가 버려질 수도 있다.
쉽게 말하자면 '비참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절약도 적당히 해야 幸福하다.
하긴 절약을 할 수밖에 없는 삶을 살거나, 절약을 하고 싶어도 할 정도 조차도 안 되는 이들이 많다.
슬프게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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