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月曜日. 아자!!!

GuitarMan 2019. 7. 15. 21:52

7월12일 : 초복(지나갔다.)
7월22일 : 중복
8월11일 : 말복
8월15일 : 광복

남은 세 번의 '복날'…
요즘 같은 시대에 '복날'에 먹거리(보양식)을 챙긴다는 것은 '사치'일 수 있다.
현대인들은 평상 시에 나름 잘 먹으며 지낸다.
하다 못 해서 '라면'만 먹고 산다고 호소를 하는 이들에게도 전혀 안 된 마음이 들지 않는다.
'라면'이 상당한 고cal 먹거리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오히려 '김치' 반찬에 '물말이 ?'으로 한 끼 챙긴 것이 더 비참한(?) 식사일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지난 '초복'에 나들이 해서 친구와 만날 때까지 당시 '복날'인 줄을 전혀 몰랐다.
필자 자신이 뭔가 세상 돌아감에, 흘러감에 무뎌진 건지 아니면 무관심해진 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친구와 헤어져 ?타러 가면서 편의점에서 '음료수와 ?다리' 먹은 것이 '초복'에 나름 챙겨 먹은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남들 다 먹는 '?고기' 먹었으면 된 것 아닌가?

한 주 시작하는 오늘 월요일은 순간 강하게 내린 ☔와 '천둥' 소리로 시작했다.
역시 먼지 가득했던 대기가 ?에 씻긴 것 같다.
숨 쉴 때 아까 상오 때와 확연히 다르다.
그럭저럭 시계는 19시가 지났다.
이번 주를 잘 보내기 위해 오늘 월요일을 잘 마무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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