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이에게 내 마음을 실어서 보내는 글을 쓸 때...
나름의 여러 주제들이 있다.
그리고 글을 쓸 때의 내 마음은 愛心이기에 글의 주제가 90% 정도는 '사랑'이다.
당연한 일이겠지?
수사 drama '별순검3'을 즐겨보았다.
어릴 때 아버지하고 MBC의 '수사반장', KBS의 외화 '형사 Columbo'를 보면서 수사물에 재미를 들였다.
그래선지 TBC의 '만년형사', KBS1의 외화 '수사관 McCloud', KBS2의 외화 'Starsky & Hutch' 등의 수사 drama를 애시청했다.
그런데 좋아하는 수사물을 보는데 사건 진행의 재미와 해결의 짜릿함은 뒤로 보내고 젊은 두 ♂♀순검의 애틋한 이야기가 마음에 더 와닿더라.
저 ♂순검(차 건우)을 사랑하는 ♀순검(서 연두)이 수사 진행 때마다 ♂순검을 걱정하며 애닳아하는 그 모습은 내 마음을 아프게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