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남을 미워하는 이유 중에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아니 이해 자체가 안 되는 것이 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상대가 나를 싫어하거나 해코지를 했을 경우이고 간혹 나에게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았지만 그저 안 좋은 말(소문)을 들었기에 괜스레 거리감이 생기고 담이 쌓아져서 싫은 감정이 생길 수 있다. 발랄한 여고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어느 劇에서...평균 이상의 富를 가진 집안의 딸인 ○○은 성적 또한 상위 class에 속하여 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사랑과 칭찬을 받으면서 학창시절을 보낸다.하지만 이런 ○○의 마음에 아무도 모르는 미움을 초월하여 증오의 대상이 항상 있었다.이유는 자기보다 못 사는, 그러니까 가난한 □□가 자기보다 성적이 좋다는 이유다."이건 불공정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야!! 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