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678

혼탁한 세상의 억울한 죽음...

영화.Drama.만화.연극....등을 보면 내용 중에 殺人 사건이 일어나는 이야기가 있다.두 가지다.억울한 죽음, 당연한 죽음.그러니까 살해를 당한 사람과 진작에 뒈져도 싼 족속이 있다.두 가지 류의 이야기 내용에 공히 등장하는 수사관들.警察은 죽은 사람이 억울한 사람이든 이제서야 죽었다고 옅은 미소를 짓게 하는 사람이든 주어진 임무가 있기에 투덜대면서도 수사를 해야 한다.그 중에 죽은 이가 어떤 인물이든 '살인사건'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하고 의도적이든 순간적이었든 어쩔 수가 없었든 '살해자' 즉 '犯人'을 찾아낸다.반대로 얘기하면 뒈져도 되는 족속을 죽였어도 엄연히 法으로는 '殺人者'가 된다.뭐 짧지 않은 說을 늘어놨지만 이 세상에는 정말 '죽어도 싼 인간'들이 너무나 많다.그런 족속들이 이..

곁에 계신 어머니.

살아가며 아무리 호기심이 피어나고 궁금해도 절대로 답을 찾으면 안 될 것까지는 아니라도 안 찾는 게 나은 것이 있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감히 筆者의 개인적 의견을 얘기해보기를...이유가 뭐든 나를 버린 父母는 안 찾는 게 낫다.오죽했으면 버리고 뒤돌아갔겠냐고도 하겠지만 자식을 버릴 때는 처한 사정이 절대로 좋지 않았거나 마음을 안 좋은 방향으로 독하게 먹었을 때다. 우리는 오늘날까지 키워주시고 보살펴주시고 곁에 계신 父母님, 특히 어머니가 정말 나를 키워주신 분인 건 알겠는데 낳으신 분인지는 증명을 하고 살진 않는다.그저 나를 낳고 기르신 분이라 밑도 끝도 없이 믿고 살아오는 것이다. 전혀 다른 얘기로...그렇게 믿었던, 믿고 싶었던 그 아버지 또는 어머니라는 사람이 나를 버리고 어디론가 떠났다?..

TV 📺

火曜日(15日) 새벽에 ⚾️ HL를 보던 중에 구입한지 대략 20년이 돼가는 📺가 맛이 갔다.아침녁에 '재원'이(高친구)에게 하소연 섞은 message를 보냈다."새벽에 📺가 고장났어.(ㅠㅠ) 'Hi-mart'에 갈까, 'LG Best shop'에 갈까?"'○○로 가는 게 좋아.'라는 답을 줄 거라...아니, message 보낸 것 조차 잊고 있었다.📱의 '고등학교 group' bell이 울렸다.'재원'이였다."진태야. 내가 📺 하나 줄게. 대략 12時 좀 지나서 너의 동네에 도착할 거야."예상 외의 황당한 연락에 나는 벙 찔 수밖에 없었다.😯65inch를 보다가 32inch를 보니 화면이 작은 것이 화악 느껴졌지만 짧은 시청 거리 때문에 그런 느낌은 순간 사라졌다.이 친구에게 물품적 신세를 진..

軍 복무의 行不行

軍복무를 하신 분들은 武器 용어를 잘 아시고 더우기 자기의 주특기와 관련된 武器를 기억하실 것이다.  지금의 후배들은 많은 변화가 있어서 모르겠다만, 우리 또래들은 '군번'으로 집결을 어디로 했는지 어디에서 훈련을 받았는지를 대충 알 수 있었고 '주특기' 또한 숫자로 구분되어 '전투 계열'인지 '비전투 계열'인지 알 수가 있었다.  ※ 筆者는 대한민국 육군(KA)으로서  '2'로 시작하는 군번에  '3'으로 나가는 주특기였다.  오래 전 썼던 글에 전했듯이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외우는 '주민등록번호'('주민번호'라고도 한다.) 말고도 사내들은 '군번'과 '주특기번호'가 따라다닌다기 보다 본인들이 외우고 살아간다.☞ "난 군번을 못 외워."라고 하는 인간이 있다면...?말이 필요없다! 100% ..

복수는 남의 일?

劇을 보면 복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을 달래고 말리는 인물이 나온다.그 장면을 보면서 한다는 말들이 더 가관이다."맞아. 복수하면 뭐해. 그렇다고 모든 상황이 원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筆者는 그런 사람들에게"너도 똑같은 일을 당해봐라!"라고 한다.복수를 하는 사람(≒警察 입장에서는 '연쇄살인범'일 수도 있다.)을 체포하려는 형사는 어지간한 '수사물'에 꼬옥 등장한다.그러다가 그 형사의 食口가 다른 사건의 희생자가 되어 숨을 거두는 일이 생긴다.형사는 자기가 체포하려는 '연쇄살인범'을 그제서야 이해한다.나아가 후회를 한다.왜 그를 이해 못 했는지...세상에 法이 있지만 法은 피해자, 피해자 식구의 마음을 절대로 달래주지 않는다.아니 못 한다.왜?판결을 하는 판사들은 그 사람들의 心情을 절대로 알 수가..

가르침

人生을 살면서 믿음, 신뢰에 대해서 학생 시절부터 아니 어릴 때부터 들으며 나이를 먹어간다.* 검은 머리 짐승(=사람)은 거두는 게 아니다.* 세상에 못 믿을 게 인간이다.* 인간은 믿을 게 못 돼.말고도 다르게 표현한 여러 말들이 많다.筆者가 쓰는 글들 내용 중에 어릴 때부터 배운 바른생활(初), 도덕(中), 국민윤리(高)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하나로 통일하면 '윤리'라고 하겠다.漢字로 쓰면倫 : 인륜 (륜, 윤)理 : 다스릴 (리, 이)척 읽어도 느끼듯이 참 좋은 얘기이자 title이다.그 科目을 배우며 인간으로서 살아갈 때 서로의 믿음에 대해 그 중요함을 우리는 배우고 새기며 자랐다.그런데 정작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을 믿지마라.'는 말을 더 많이 듣는다.물론 의역을 하면 조심스런 삶을 살으라는..

남의 일...

앞의 상황, 이유를 모르는 상태에서 어느 누가 줘맞는 걸 보면 패는 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는 것보다 반 tempo 먼저 맞는 사람이 안 돼보인다.좀 나아가 측은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Drama '지옥에서 온 판사'를 보면... 'Justitia'가 몸에 들어가 있는 '강 빛나' 판사는 인간 이하의 죄를 저지른 족속들을 잡아다가 그들이 저지른 범행과 똑같이 패고 조르고 찌르고 던지고...그리고 죽인다.죽은 그 영혼은 地獄으로 간다.  이 drama를 처음부터 제대로 봤으면, 요즘 표현으로 '정주행'을 했으면 그 '폭력장면'에서 통쾌함을 느꼈겠지만 📺를 켜고 해당 장면부터 본 사람들은"저 여자 뭐야?""뭔 일인지 몰라도 너무 하네."하며 맞는 것들에게 측은함을 느낄 것이다.뭐 앞 사정을 모르니까 그런다..

멸망

우리가 생각하는 '世上의 멸망'...가상, 상상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사는 여기 지구에서 실제 벌어졌던 일이기도 하고 '공상과학영화, 만화'에 간혹 펼쳐지는 이야기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世上이 한 순간에 멸망한다는 건 사실 살아가는 동안에 벌어질 가능성의 낮기에 그저 비현실적 얘기라고 여긴다.  인류가 생긴 이래 '멸망'이라는 표현의 대명사가 'Pompeii'다.※ 1961년과 2014년에 제작된 영화를 기억하시겠지만 더 오래 전(1908년, 1916년, 1959년)에 제작된 영화도 있다.  우리의 역사에도 '백두산'의 폭발로 어마어마한 난리가 있었던 기록이 남아있다.지금은 世界史가 西洋의 列强들에 의해 기록되기에 'Vesuvius山'의 폭발은 알아도 '白頭山'의 폭발은 심지어 우리 대한민국 사람..